안녕하세요. 짜이푸입니다.
오늘은 남포동에 양고기 맛집으로 유명한 가게인 '징기스'에 다녀온 후기를 리뷰하러 왔어요. 징기스는 양고기 전문 프랜차이즈점으로 유명한 가게인데요. 저는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었는데 최근에 추천을 많이 받아서 이번에 방문을 하게 되었어요. 가게는 남포동에 있는 남포 징기스를 방문했고요. 위치는 부평동 족발골목 쪽에 위치를 하고 있어요.
징기스
영업시간 : 17:00 ~ 01:00 (매일, Last order 24:00)
전화번호 : 051-246-3166
징기스는 북해도식 양고기 화로구이 전문점을 말하는 가게인데요. 양고기 전문점 답게 매장에는 양고기 부위 말고는 따로 판매하는 메뉴는 없어요. 저는 양고기를 원래 좋아하는 편이어서 양고기 특유의 냄새가 나도 크게 신경을 쓰지 않고 먹는 편이에요. 여기는 양고기에서 냄새가 거의 나지 않는다고 해서 추천을 받아서 남포동에서 저녁을 먹으러 돌아다니다 방문을 하게 되었어요.
메뉴는 별로 딱히 없어서 저희는 양고기 모둠 세트A 2인과 계란 비빔밥 이렇게 주문을 했어요.
주문을 하고 조금 있으니 직원분께서 바로 기본 반찬을 가져다주세요. 중국에서 자주 먹었던 땅콩 볶음과 먼지 모르겠던 채소와 고기와 함께 찍어먹는 소스 이렇게 구성이 되어있어요.
그리고 바로 양고기 세트와 명란 구이용 명란과 토르티야, 마지막으로 아지타마고(계란 비빔밥) 이렇게 나왔어요. 저는 양고기는 양꼬치를 말고는 처음 먹는 거라 굽는 거에 대해서 걱정을 살짝 했었는데 다른 지점은 모르겠지만 이곳은 직원분께서 직접 다 구워주셔서 고기 굽는 거에 대한 걱정은 따로 안 하셔도 될 것 같아요.
아지타마고 같은 경우는 약간 느끼한듯한 느낌은 없잖아 있었던 거 같아요. 먹으면서 김치가 생각나는 듯한 그런 느끼함이었어요. 양고기도 기름지고 전체적으로 기름져서 그런지 처음에 약간 아쉬운듯한 느낌이었어요.
화로를 가져다주시고 예열이 끝난 후에 바로 오셔서 고기를 구워주시는데 역시 고기는 전문가가 구워주어야지 맛있게 먹을 수 있더라고요. 제가 구웠다면 분명히 이렇게 맛있게 먹지는 못하지 않았을까 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맛있게 먹는 법도 설명을 해주시는데 토르티야를 살짝 구워서 그 위에 고기를 마요소스를 듬뿍 찍고 올리브 하나 각종 채소를 하나씩 올려서 먹으면 이게 또 삼겹살을 상추에 싸먹는 그런 쌈과 다른 맛을 느낄수 있더라고요. 또띠아 때문인지 약간의 케밥 같은 느낌도 살짝 나고 양 냄새도 거의 나지가 않아서 호불호 크게 갈리지 않을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여기는 양고기도 양고기이지만 마지막 하이라이트는 명란 구이인것 같아요. 양고기를 다먹어 갈때쯤 직원분께서 오셔서 명란을 구워드릴까요 물어보고 난후 바로 구워주시는데요. 저는 명란젓갈은 많이 먹어봤지만 구이는 이번에 처음 먹어보는데요. 식감이 꼬들한게 정말 맛있더라고요. 처음구워서 나오는건 직원분께서 직접 마요네즈에 찍어서 김과 채소 약간을 얹어주시는데요. 거기에 고추냉이를 취향껏 올려주시면 명란구이 쌈이 완성됩니다. 명란 구이는 고추냉이 덕분인지 별로 느끼하다는 느낌을 받지 못해서 마지막에 입안을 정리해준다는 느낌으로 깔끔하게 먹기 좋았던 것 같아요. 진짜 징기스 방문하시면 명란구이는 꼭꼭 드셔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안녕하세요. 짜이푸입니다. 오늘은 양고기 전문점인 징기스 남포점에 다녀온 후기를 작성했는데요. 저는 입맛이 다소 까다롭지 않아서 웬만한 음식은 다 먹는 편인데요. 그래도 여기는 양고기를 처음 접하는 사람이 양고기를 도전하고 싶을 때 방문하기 좋은 가게이지 않나라고 생각이 들어요. 양고기는 거의 냄새가 안나는 편이었고요. 늑간살 같은 경우는 양꼬치와 비슷한 정도의 이게 양고기구나 라는 느낌을 줄 정도의 냄새는 조금 나는 편이었어요. 양고기 자체가 호불호가 갈리는 고기이지만 진짜 저는 없어서 못 먹는 그런 고기라서 자주 방문하게 될 것 같은 그런 가게였어요. 그리고 꼭 가시면 명란 구이는 드시는 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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