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천 맛집 '랑돼지' 자갈위에서 구워먹는 고기

 

 

안녕하세요. 짜이푸입니다.

 

 오늘은 덕천에 위치하고 있는 맛집중 하나인 '랑돼지'에 다녀온 후기를 리뷰하러 왔어요. 랑돼지는 자갈에 돼지고기를 올려서 구워 먹는걸로 유명한 가게인데요. 저는 한번도 가보지 않아서 이번에 친구들을 만나면서 강하게 여기 가보자고 주장을 해서 이번에 방문을 하게 되었어요.

 

 

랑돼지

 

 

영업시간 : 17:00 ~ 03:00

 

덕천 랑돼지는 덕천동 젊음의 거리에 위치를 하고 있는데요. 골목 사이에 위치를 하고 있어서 미리 검색해서 지도로 대강적인 위치를 파악하고 가시는걸 추천드려요. 랑돼지는 이번에 처음 방문을 하게 된곳인데 자갈로 고기를 굽는게 이색적이여서 그런지 손님들이 많았어요. 친구랑 제가 방문했을때는 이미 앞에 기다리는 팀이 있어서 저희도 대기명단에 등록을 하고 기다리기로 했어요. 여기도 테이블링을 사용하기 때문에 어플로 미리 확인하고 방문하시는것도 좋은 방법인거 같아요.

 

 

 가게에 들어가 자리를 안내받고 메뉴판을 바로 가져다 주시는데요. 저희는 고민을 하다가 세트 5번인 새우돼지세트를 주문을 했어요. 새우 같은경우는 고기를 다 먹고 난후에 말을 하면 가져다 주신다고 해요. 옆에는 고기를 맛있게 굽는팁을 적어놓은 판인데 여기는 직원분들께서 꾸준히 둘러보면서 구워주시더라고요. 그래서 더욱 맛있는 고기를 먹었던거 같아요. 

 

 

 주문을 하고 조금 기다리고 있으면 기본반찬을 먼저 가져다주시는데요. 오늘은 우리의 고기파트너인 초록병과 갈색병도 같이 주문을 했어요. 고기나오기전에 시원하게 한잔할려고 마셨는데 마시고 나서 기본반찬중에 묵사발이 있는데 이거 정말 맛있었어요. 적당히 자극적이여서 계속 숟가락이 가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친구랑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 곧바로 저희가 주문한 오겹살이 나왔어요. 고기는 역시 씹는맛이 있어야 한다면 두꺼운 걸로 시켰는데 고기색부터 일단 맛이 없을수가 없는 색을 가지고 있었어요. 기본적으로 나오기전에 초벌을 해서 가져다 주시기때문에 주문을 하고 조금 시간이 걸리더라고요. 

 

 

고기는 직원분께서 적절하게 구워주시니 너무 걱정은 안해도 될것 같아요. 자갈에 구운고기라 그런건지 고기가 좋아서 그런건지 고기 맛은 정말 맛있었어요. 원래 맛있는 고기는 소금에만 찍어 먹어도 맛있다고 하잖아요. 여기가 딱 그랬어요. 그냥 쌈도 필요없고 고기에 소금을 살짝 찍어서 먹으면 그냥 입안에서 고기가 사라져버렸어요. 그리고 버섯도 자갈위에서 구우니까 돼지 기름도 많이 없어서 그런지 느끼하지도 않고 너무 깔끔하게 먹기가 좋았어요. 전체적으로 고기자체가 워낙 맛이 있어서 뭐 다른 메뉴를 시킬 필요가 없더라고요. 새우는 그냥 찍을 시간도 없이 사라져 버려서 머리만 남아 버렸네요.;;

 고기집의 실력을 알려면 마지막 된장에서 평가를 하라는 말이 있는데 여기 된장은 옛날된장을 사용하는듯 했어요. 구수한 느낌이 강한 편이었고 매운맛을 좀 원한다면 땡초하나 정도 넣어서 끓여달라고 하면 될거 같았어요. 된장도 흠잡을 곳 없이 맛있어서 공기밥 한공기를 뚝딱 해치워버렸네요. 

 

안녕하세요. 짜이푸입니다. 오늘은 덕천에 위치한 자갈로 고기를 구워먹는 가게인 '랑돼지'에 대해서 리뷰를 했는데요. 저는 자갈에 고기를 굽는게 너무 신기해서 방문을 했는데 고기맛도 말이 필요없을정도로 맛있어서 재방문에 재재방문도 할 의사가 있는 그런 가게였어요. 이번에는 오겹살만 먹었지만 다음에 가면 다른 부위들도 같이 먹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