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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아무거나/내돈내산

덕천 맛집 추천 '대박통' 매콤한 문어구이가 매력적인 장소

by 리재박 2020. 7. 27.

 

 

 안녕하세요. 짜이푸입니다. 

오늘은 덕천에 위치하고 있는 통문어 구이가 유명한 가게인 '대박 통'에 다녀온 후기를 작성하러 왔어요. 대박 통은 덕천에 건강보험공단 맞은편에 위치를 하고 있는데요. 원래는 다른 쪽에 위치를 하다 장사가 잘되어 손님이 몰려서 지금의 위치로 확장 이전을 하게 되었다고 해요.

 

 

대박 통 

 

 

 영업시간 : 17:00 ~ 02:00 (매일, 연중무휴)

전화번호 : 051-341-0034

 

 대박통은 문어 통구이로 엄청 유명한 곳이라는 것은 예전부터 알고는 있었는데 매번 생각이 나지 않아서 방문하고 있지 않다가 최근에 친구랑 얘기하다가 문어가 먹고 싶다는 얘기가 나와서 덕천에 있는 가게인 이곳이 생각나서 약속을 잡고 바로 방문을 하게 되었어요. 메뉴에는 문어 외에도 닭구이나 새우등을 판매를 하고 있어요. 저희는 3명이서 방문을 했고요. 주문은 문어 소자 하나에 닭구이 하나 이렇게 주문을 했어요. 

 

 

 음식을 주문하고 바로 밑반찬을 가져다 주시는데요. 반찬의 종류는 그렇게 많지 않았어요. 도토리묵사발 하나, 두부김치 양파절임 일부 야채, 기름장 이렇게 가져다주시는데요. 묵사발이 또 국물이 그렇게 시원해서 주문한 음식들이 나오기 전에 시원하게 초록병을 마시기 위한 안주로 정말 괜찮은 반찬이에요. 그리고 가게에 사장님이 직접 착용하셨던 건지는 모르겠지만 잠수복과 각종 장비들이 벽에 걸려있더라고요. 사용의 흔적이 있는 걸로 봐서는 예전에 쓰셨던 게 아닌가 싶었어요.  

 

 

 묵사발과 두부김치를 먹으면서 얘기를 나누다 보니 문어 통구이가 먼저 나왔어요. 문어는 통구이로 가져다 주시고 한번 데친 상태에서 양념이 발라져 있어요. 그래서 한번 불에 살짝 굽고 잘라주시는데요. 먹는 법은 여기서 바로 먹어도 되고 아니면 불에 소고기처럼 한번 살짝 구워서 먹어도 된다고 하더라고요. 기본적으로 양념은 발라져 있고 더 원하시면 옆에 남은 양념에 비벼서 먹으면 된다고 하더라고요.

 양념은 기본적으로 매콤한 소스의 양념이어서 저는 따로 더 바를 필요는 없었어요. 처음에는 문어를 굽기전에 숙회처럼 기름장에 바로 찍어 먹었는데요. 완전 쫄깃쫄깃하고 양념도 잘 베여 있어서 입맛을 확 돋워 주더라고요. 일반적으로 제가 먹었던 문어숙회랑은 다른 맛이었어요. 양념이 잘 베여있어서 어떻게 먹어도 맛있더라고요. 기본적으로 양념이 매운 편이라서 저는 추가적으로 양념에 찍어먹지는 않았어요.

 

 

 마지막으로 문어를 다 먹고 마무리로 닭구이를 먹었는데요. 닭구이 자체에 양념은 문어구이를 먼저 먹어서 인지 담백하고 약간은 심심한 느낌이었어요. 그래도 구워서 문어구이 양념이나 기름장에 찍어먹으면 맛있게 먹을 수 있겠더라고요. 문어에서 갑자기 닭을 먹어서 조금 어색할까 싶기도 했는데 생각 했던것 보다 잘 어울렸어요. 문어도 숙회보단 구워 먹어서 그런 게 아닌가 싶기도 했어요. 

 

 

 안녕하세요. 짜이푸입니다. 오늘은 덕천동에 위치한 통문어구이 맛집인 '대박 통'에 대해서 리뷰를 했는데요. 인기가 많아서 확장 이전을 할 정도인만큼 맛은 보장된 곳이지 아니었나 싶었어요. 특히 비 오는 날 가게에서 문어구이에 초록병과 함께 먹으면 완벽한 저녁식사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던 곳인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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