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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아무거나/여행

짜이푸의 1박2일 통영 맛집여행

by 리재박 2020. 6. 21.

 

안녕하세요. 짜이푸입니다. 

오늘은 겨울에 1박 2일로 다녀온 통영 여행에 관해서 기억에 남았던 부분들을 리뷰하고 소개해 드리고자 왔어요.

통영은 아무래도 거제도 옆에 위치한 시인데요. 해산물과 충무김밥이 유명해서 다녀왔어요.

 

 

 

 

원조 충무 할머니 김밥

 

 

영업시간 :  06:00 am ~ 20:00 pm

전화번호 : 055-643-3105

 

 통영을 가면 무조건 먹어야 하는 음식으로 꼽자면 충무김밥을 가장 먼저 떠올릴 수 있는데요. 저는 그래서 통영을 가기 전에 충무김밥가게를 검색을 하고 갔어요. 막상 통영을 가면 비슷한 메뉴를 파는 가게들이 정말 많은데요. 충무김밥 같은 경우에도 가게들이 많이 있었어요. 그래서 저는 검색던 중에 돈스파이크가 방문한 곳이 원조라는 소리를 듣고 방문하기로 결정했어요. 

 충무김밥의 맛은 음 다들 생각하는 그 맛 그대로인 거 같아요. 흰밥에 그냥 김이었어요. 그렇지만 여기는 충무김밥과 같이 곁들여 먹는 반찬들이 있어야지 비로소 완성이 되는 맛이라고 할 수 있어요. 왼쪽부터 섞박지, 어묵, 오징어무침 이렇게 반찬과 함께 먹으면 아 이래서 여기서 충무김밥을 사 먹는 구나라고 공감을 하겠더라고요. 

 여기는 시간만 잘 맞춰서 간다면 줄을 안 서고 바로 먹을 수 있겠다고요. 그리고 요즘은 포장하시는 분들도 많아서 가게 자체에서 줄을 서는 일은 많지는 않은 거 같아요.

 

 

 

희락 회 맛집

 

 

영업시간 : 10:00 ~ 22:00

전화번호 : 055-642-2224

 

 숙소에 짐을 맡기고 저녁에는 생활의 달인에 나온 물회 맛집으로 유명한 곳인 희락 회 맛집을 방문했습니다. 주차 같은 경우는 회집 맞은편에 길가에 차를 댈 수 있는 공간이 길에 있어서 대부분은 맞은편에 주차를 하던가 자리가 있으면 가게 앞에서 주차하시는 분들도 있었어요. 저희는 가서 멍게비빔밥과 여기 가게의 시그니처인 물회를 시켰습니다. 기본찬 구성 같은 경우는 여느 횟집과 비슷했던 거 같았어요. 매운탕 같은 경우에는 멍게비빔밥과 같이 나왔어요. 국물이 시원한고 비릿한 맛은 전혀 나지 않아서 숟가락이 많이 갔어요. 

 물회 같은 경우는 제가 먹어봤던 물회는 처음부터 물회가 육수에 담긴 상태로 나왔었는데 여기는 살얼음부터 시작이라서 그런지 색다른 느낌을 주었어요. 해산물을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지만 물회의 상큼한 맛 덕분인지 한 그릇 깨끗이 비울 수 있었어요. 여기 오시는 분들은 저희처럼 밥보다는 술과 함께 드시러 오시는 분들이 더욱 많았던 거 같았어요.

 

 

 

다 담아 해물뚝배기

 

 

 

영업시간 : 10:00 ~ 22:00

전화번호 : 055-648-3558

 

 

 

 다음날 아침에 부산으로 돌아가기 전에 저희는 마지막으로 다 담아 해물뚝배기 가게에 방문을 했어요. 해물뚝배기를 메뉴도 통영에 엄청 많은 가게들이 판매를 하는중인데요. 저희는 고심끝에 다담아 라는 가게에 방문을 하기로 결정을 했어요. 우선 주차 같은 경우는 주변에 주차할 곳이 마땅한 곳은 없었어요. 저희는 운이 좋아서 가게 앞에 주차를 하고 밥을 먹었어요.  저희가 갔을 때는 1월 한겨울이라서 추운 몸도 녹이기에는 해물뚝배기만큼 좋은 게 또 없더라고요. 굴도 사장님께서 주셨었는데 석화찜도 다음에는 또 먹으러 와야 할 거 같은 느낌을 팍팍 받았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통영에서 방문한 가게 중에서 여기가 제일 맛있었어요.

 

 

 

통영 스탠퍼드 호텔

 

 

 숙소 같은 경우에는 저희는 통영 스탠퍼드 호텔에서 1박 2일로 지냈어요. 통영 중심 쪽이랑은 거리가 조금 떨어져 있지만 음식을 다 밖에서 해결을 할 거라서 저희는 펜션보다는 호텔에서 지내리고 했거든요. 특히 여기 해수 사우나가 잘되어 있다 해서 여기에서 하룻밤 지내기로 결정했어요. 첫날에 장거리 운전과 통영시내 돌아다닌다고 몸이 많이 뻐근했었는데 해수 사우나에서 1시간 정도 몸을 지져버리고 나니까. 몸속에 모든 노폐물이 다 나가고 새로 태어나는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비용 같은 경우도 어플을 이용하면 일반 숙박업소랑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아서 저는 개인적으로 이곳을 추천드려요.  그리고 특히 베란다에서 보는 일출은 정말 말로 표현 못할 정도로 이쁘다고 할 수 있었어요. 교통이 약간 불편한 것 빼고는 모든 게 다 만족스러웠던 곳이었습니다.

 

 

 

 

 오늘은 제가 겨울에 다녀온 통영에 대해서 리뷰를 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여행에서 눈으로 즐기는 것보다는 입으로 즐기는 여행을 선호하는데요. 통영은 해산물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저한테도 만족감을 주는 여행지였어요.  개인적으로 충무김밥은 줄 서서 먹는 거 보다는 숙소나 아니면 돌아가기 전에 포장을 해서 가는 게 더 효율적으로 시간을 사용하는 거 같아요. 다른 음식들은 포장해서 먹기 어려운 부분이 있지만 충무김밥은 그게 아니니 오히려 더 나은 거 같아요. 그리고 집 가기 전에 통영 꿀빵이 또 특산물이라고 해요. 저는 안 샀지만  많은 분들이 사가시는 거 같아요. 경험 삼아 하나 사가시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다음번에는 여름에 통영을 한번 방문을 더 해볼까 해요. 그만큼 만족감을 많이 준 여행지였어요. 오늘의 리뷰는 여기서 마칠게요. 다음에 더 맛있는 가게와 여행지로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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